서천문화학당 주민열기로 후끈

지난 24일 봄의마을내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60회 서천문화학당이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서천문화학당은 1․2부 행사로 나눠 강연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개그맨 고혜성 강사가 ‘자신감 대통령’이란 주제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삶의 변화시킨다는 내용으로 강연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인제대 임상영양연구소 소장으로 재임 중인 강재헌 강사가 ‘건강의 적신호, 뱃살’이란 주제로 암 예방 10계명과 주부들의 관심사인 음식조절을 통한 다이어트 비법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고혜성 강사가 이야기했듯 우리가 어떻게 얘기하느냐에 따라 물 결정체가 육각수가 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한다”며,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문화학당은 8월에는 혹서기로 문화학당을 개최하지 않으며 오는 9월 25일 새롭게 단장한 문예의 전당에서 ‘기적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