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인면, 우리는 어르신들의‘목욕 수호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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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비인면 | 등록일 | 2017-12-26 | 조회 | 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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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면은 지난 12월 8일 성내3리 비인목욕탕에서 홀몸어르신 20명에게 목욕 수호천사가 되어 목욕 봉사를 실시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도선)와 행복비인후원회, 행복비인봉사단이 힘을 모아 개최된 ‘목욕 수호천사’는 비인면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 목욕탕 이동이 수월치 않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와 뜨끈한 목욕과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 대접하여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10명의 행복비인봉사단원들은 2인 1조로 구성하여 총 20명의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고, 직접 등도 밀어드리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몸과 마음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냈다. 행복비인봉사단원인 황태하 봉사자는 “남자어르신들을 맡아 직접 씻겨드렸는데, 처음에는 저도 어르신도 어색해 했지만 담소를 나누면서 씻겨드리니 어색한 기운도 사라지고 금방 적응이 되더라”며 “목욕봉사를 하는 동안 아버지가 생각나, 아버지와 목욕탕에서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생각에 뭉클했다.”고 말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욕 수호천사’는 오는 15일에 한 번 더 진행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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