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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로컬푸드 민간학습동아리 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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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09-01-20 | 조회 | 5421 |
등록일 | 2009-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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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개최
서천군 핵심 전략 사업인 로컬푸드가 본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군은 13일 문예의 전당에서 로컬푸드 민간학습동아리 회원 50여명과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서천군 지역혁신협의회 부의장인 임경수 박사는 “로컬푸드는 단순히 지역 먹을거리를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유통사업이 아닌 기존 지역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식 변화를 통한 지역농업경제 활성화를 유인하는 대안사업”이라고 강조하고, “군을 포함한 공공기관, 민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다면 한국형 로컬푸드 표준 마련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군 공무원 학습 동아리와 지역 생산자 및 소비자 포럼, 교수 등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개최했지만, 민간학습동아리 워크숍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서천군은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로컬푸드 아카데미, 학습동아리(민간) 육성, 지역수급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 로컬푸드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덕구 정책기획실장은 “정부대안사업이 관광·산업 중심의 경제 활성화 사업이라면, 로컬푸드는 농업 사회인 우리군 실정을 감안할 때 지역농업경제 활성화 사업”이라며 “서천군이 모든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는데 군정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대안사업과 로컬푸드 사업 연계로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등을 의미하며 생산지와 식탁의 거리 단축을 통한 상호 신뢰 구축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진설명 : ‘로컬푸드가 뭐지?’ ; 로컬푸드 워크숍의 한 참석자가 로컬푸드 관련 교육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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