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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을 사랑하고 고향마을을 사랑합니다 글의 상세내용

『 서천을 사랑하고 고향마을을 사랑합니다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서천을 사랑하고 고향마을을 사랑합니다
작성자 곽양근 등록일 2008-08-18 조회 422
첨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내고향 서천!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들려오는 발전하는 서천소식에 내가 서천에서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다(서천 군민회 모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고향엔 어머님이 살고 계셔서 1~2개월에 한번정도는 고향을 방문합니다. 며칠전에도 휴가차 고향에 들러 느낀점이 있어 군수님께 부탁을 드립니다. 제고향 한산면 신성리는 넓은 들녘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여름에는 덥고 습하며 겨울에는 춥고 바람이 거센 지역입니다.
그래서 군수님께 저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조그만 배려를 해 주십사 건의 드립니다.
제 고향에는 오래전에 지어진 정자가 하나 있는데, 오랜 세월탓에 지금은 사람이 오를 수 없을 정도로 노후되어 흉물로 변해있습니다. 예전에는 뜨거운 여름철 농사일을 잠시 멈추고 땡볕을 피할 땐 이곳이 유일한 휴식장소 였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단층의 좁은 마을회관이 있긴 하지만 여름에는 내리쬐는 지붕열기 및 지열로 인해 땡볕보다 더 덥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오래전 “정자가 무너져요”란 제목으로 군수님께 부탁 드렸었는데 다시한번 고향을 사랑하는 한사람의 작은 건의사항이라 생각하시고 현장확인 후 깊고 넓으신 검토를 하시어 작은 정자를 새로 신축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줄어들어 힘드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땀을 식힐수 있는 작은 장소를 제공해셨으면 합니다. 군수님이하 담당자분들의 적극적인 검토를 다시한번 부탁드리면서, 이번 추석에는 좋은결정에 고향을 찾은 선후배들이 서천을 더욱 사랑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멀리서 서천을 사랑하는 고향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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