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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전통사찰 봉서사 붕괴위험 호소 글의 상세내용

『 서천 전통사찰 봉서사 붕괴위험 호소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서천 전통사찰 봉서사 붕괴위험 호소
작성자 손경흥 등록일 2008-02-16 조회 329
첨부  
불철주야 군정업무에 수고 하십니다. 현대불교신문사 충청지사 지사장 .충청뉴스 편집자문위원 혜철 입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하시고 어떤 연유로 전통사찰 보수 비용이 적법하게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지 담당 공무원의 책임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과 함께 답변을 현대불교신문과 충청뉴스에 기사화 하겠습니다. 타 신문에서도 이미 기사화 되었고 주지스님의 여러차례 항의를 접수한바 자세한 설명과 협조를 바랍니다. 서천 전통사찰 봉서사 붕괴위험 호소 문화재자료 334호로 지정된 서천군 한산면에 있는 전통사찰 봉서사의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1988년 전통사찰 26호로 지정된 봉서사는 시설이 노후돼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이 요구되고 있지만 서천군이 관련 예산집행을 미뤄 피해 정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봉서사 개보수를 위한 국비 7900만 원을 확보했지만 예산집행을 올해로 미뤄 축대와 법당 곳곳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법당은 물론 화장실 안내표지판 등 부대시설에 이르기까지 문화재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사찰 진입로 주변 축대는 이미 무너졌고 대웅전의 경우 빗물이 유입돼 황토흙물이 법당 안으로 침투되고 있으며 법당 뒤쪽과 계단 등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문화재로써 면모를 잃어가고 있다. 스님들과 신도들의 휴식공간인 요사채는 문이 파손된 채 몇 달째 방치되고 있고 화장실 역시 정비가 안 된 채 장기간 방치되면서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심연 주지스님은 군에 벌써 4년째 개보수를 건의하고 있지만 해준다고 말만 할 뿐 실질적인 공사는 실시되지 않았다며 관련 예산도 확보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담당공무원들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봉서사를 전통사찰이라고 홍보만 했지 문화재로써 관리는 전혀 안하고 있다. 지붕도 기와가 벌어진 데가 많고 어떤 곳은 서까래가 무너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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