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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전, 도약을 위한 몸부림을 요청하면서... 글의 상세내용

『 새로운 발전, 도약을 위한 몸부림을 요청하면서...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새로운 발전, 도약을 위한 몸부림을 요청하면서...
작성자 신기영 등록일 2007-07-20 조회 278
첨부  
우선 홈페이지 접속하는 것이 무지 힘듭니다.
서버의 용량이 다한 것인지....
접속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가 하는 일이 승마 관련된 일이라서 그런지....
그래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승마 관련된 뉴스거리가 있다하면 관심이 많이 갑니다.

서천군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 승마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을 택해야 하겠지만...
그 선택의 과정에 있다면 한번쯤 고려해봄직도 하다 여기기에
군수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네요...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있는 글은 보령내일신문사 기자께서 자사 신문에 기고하신 글입니다.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옮겨봅니다.

<퍼온글>

[보령내일신문 7월 17일자 기획기사중 승마관련된 내용입니다.]


한·미 FTA체결이후 농촌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승마산업이 부상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전남도는 고급레포츠인 승마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하고 내년까지 전남도내에 있는 승마장을 일반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승마학과 개설 및 도내 두 곳에 10만3천여평의 승마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 장수군을 비롯, 강원도 평창과 경북 영천군도 펜션, 휴양, 승마를 연계한 마필클러스트 산업을 육성하기로 해 향후 승마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승마산업의 향후 전망과 보령지역을 비롯 농촌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3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관련자료는 한국마사회 및 건국대학교 한국마필산업연구소 연구논문 및 국회도서, 농림부 보고서를 참고했음을 밝혀둔다.(편집자 주)

일부분 농·축산업→마필산업 이전 예상
FTA 위기봉착한 농총경제 활성화에 도움
농촌경제의 새로운 산업, "승마시장"

세계적으로 볼 때 국민소득 2만불 이상의 선진국이 되면 승마시장이 활성화 된다는 연구조사가 발표됐다.

건국대학교 한국마필산업 연구소에 의하면 “국민소득 2만불 정도의 선진국에서는 전체 국민총생산량(GDP)의 1%를 마필산업이 차지하며, 제계 12위의 산업규모를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약 8~9조원까지 마필산업이 성장될 수 있다”고 보고됐다.

특히 “우리나라 승마시장은 5조원에 달하는 경마산업에 비해 8백억원 규모에 지나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향후 4조원대 규모로 발전할 잠재력 있는 산업으로 주로 농촌지역에서 활성화 된다”고 밝히기도 해 향후 승마시장은 전국적으로 농촌경제 대체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한·미 FTA를 대비해 작성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06년 쇠고기 시장 관련자료에 의하면 “국내 한우시장 규모가 3조원이며 FTA 체결이후 매년평균 3천6백억원 가량이 감소한다”고 밝혀 앞으로 승마관련 산업이 한우시장 규모와 맞먹는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까지 승마는 고급레포츠 산업으로 인식돼 왔으며 전국의 승마회원이 6천여명에 불과해 대중적인 레포츠 산업으로 인식되지 못했다.

또한 조선말기에 말 육성책이 사라진 후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가 생겼지만 과거 대중적관심을 받았던 승마의 맥이 끊어져 다시 국민생활속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으며, 이후 경마 위주로만 육성돼 사치와 사행성 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져왔다.

이에 정부는 최근 경마를 카지노, 경륜·경정과 함께 묶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통법) 법안을 제정, 올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마필산업이 승마시장 분야로 이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주도로부터 확산된 마육(말고기)시장 또한 효자 수출품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에서는 말고기를 쇠고기보다 최상급 육류로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를 비롯 일본에서 말고기 소비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말은 농사, 이동수단, 전쟁마로 사용하는 소중한 가축으로 식용을 금기시 하기도 했지만 소와 같은 채식성 육류의 일종으로 더 높은 육질과 영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종종 말고기가 질기고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었던 것은 약용으로 쓰던 노폐 말고기를 식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농림부는 말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05년 마필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또한 1백59억원이 시·도별 1개소 이상 말 산업클러스트 형성을 유도하는 시범 사업비로 지출되게 된다.

대중화 전기를 맞은 ‘승마’
최근 학교체육이 학생들의 체력향상에 대한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교육부는 올해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의무적으로 체육활동을 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성폭행, 교내폭력 등 인터넷의 피해에 따른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과 순화되고 농촌과 산림 숲에서 즐길 수 있는 승마를 이용한 심성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가족이 함께 승마를 하면서 건강관리와 의사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화합프로그램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

승마를 한지 2개월 남짓 됐다는 양희열(43세, 주부)씨는 “중학교 다니는 아이와 함께 승마를 즐기고 있는데, 말을 타고 산책을 하다 보니 장 운동이 활발해져 건강을 되찾게 됐으며 스트레스가 풀려 모자간에 화목함이 너무 좋아졌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이나 혹은 가족이 함께 승마를 즐기면 체력적인 도움은 물론 서로간의 벽을 허물 수 있어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형 레포츠가 될 듯
농촌과 숲속 임도 및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승마는 건강과 여가비용이 곧바로 농촌경제의 소득원으로 연결될 수 있어 더욱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승마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철(남, 59세)씨는 “현재 우리 지역 회원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어린아이로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하다”며 “말 안장만 붙들 줄 알면 나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승마하는 사람을 우리주변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낯설어 하고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왠만한 레포츠를 즐기는 비용이면 누구나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마필산업 육성대책에 따라 마필 생산농가들이 영세한 자본을 갖고도 간이 승마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승마장 시설기준을 완화했으며 초지 전용허가 대상에 승마장을 포함해 초지 또는 마사주위에 승마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초지법시행령 개정을 추진중이다.

또한 녹색농촌체험마을(전국 1백23곳)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36곳)로 선정된 마을중 승마장 설치여건이 양호한 마을에 우선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농촌지역에서 소, 양돈 위주로 이루어지던 농·축산업이 일정부분 마필산업으로 이전될 것이 예상되며 FTA 이후 위기에 봉착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상당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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