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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단의 환경은 열악했다))) - 퍼옴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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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제 공단의 환경은 열악했다))) - 퍼옴
작성자 이강선 등록일 2006-12-30 조회 182
첨부  
■ 공단 무엇이 필요한가? “일단 출·퇴근부터 편했으면”

중소기업 800곳 설문, 교통-체육-복지-문화시설 순서

공단내 열악한 문화복지 시설이 노동자만큼이나 아쉬운 이가 중소기업 사장들이다. 같은 공단내 대기업에 체육시설, 보육원이라도 있다면 이들의 피해의식은 더 크다.
지난 3월 800여개 공단내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벌인 설문조사를 보면, 이들은 단지내 가장 필요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연계교통수단(89.2%)을 꼽았다.(? 참조) 공단이 대체로 시 변두리에 위치한 탓이다. 그만큼 도심의 시설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다. 공단 안에 따로 조성된 공공복지문화시설이 더욱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화공단의 노동자 8만여명 가운데 60%가 인천, 안산 등 타도시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시화시외버스터미널에는 전주, 청주 등 원거리 지방 노선만 3개가 있을 뿐이다.
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821개사 가운데 661개(80.5%)로 특히 높았다. 종합복지관(77.7%), 근로자아파트를 꼽은 기업(74.5%)도 많았다.
공단마다 수요 양태가 다른 것도 특징적이다. 첨단 아파트밀집형 서울디지털단지는 문화시설, 시화 등 수도권 단지는 연계교통 수요가 컸다. 지역 공단은 대체로 근로자아파트·교육시설 등을 필요로 했다.
813개 기업 가운데 659개 기업(80%)이 정부 지원, 기업 일부 부담 형식으로 단지내 문화복지시설 확충 사업을 펼칠 경우, ‘참여’하거나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 지시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단공을 통해 공단 복지문화 실태를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아무런 추가 조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총리비서실 신인섭 서기관(노동심의관실)은 “실제 공단 환경은 열악했다”며 “애초 노동부 고용보험기금을 활용한 복지·문화 시설 지원사업을 구상했으나 원래 용도와 맞지 않았고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도 예산 문제를 제기해, 보고만 한 뒤 끝냈다”고 말했다. 공단사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공단문화 관련 실태 조사는 이렇게 끝나버렸다.

2006-12-29 한겨레신문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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