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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바란다

하소연 아니 하소연 입니다..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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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소연 아니 하소연 입니다..
작성자 김란 등록일 2006-08-29 조회 390
첨부  
안녕하십니까..
군정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신줄 압니다만,일 같지 않은 일로 이리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일학년 자녀를 둔 엄마이면서 직장인 입니다.
방학동안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아이를 잠시 어린이집 인줄 알면서도 맡기게 되었지요..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게되어 아이를 어디에 맡길수 없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예전에 다녔던 어린이집에 방학이었기에 안심하고 맡기고,수술도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때문에 어린이집이 문제가 되었다니 이루말할수 없이 심적인 부담,어찌할수없어서 이리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고자 합니다.
4년정도 다녔던 어린이집이고, 원장님 역시 안되는걸 아시면서도 받아주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주위엔 예외라는것도 얼마든지 많다고 생각되는데
군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분명, 감사를 나오신 사회복지과 직원분들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님들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만일 입장이 바뀐 상태라면 어쩌셨겠는지 그걸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얼마든지 많은 사례는있고, 또,평달도 아닌 방학기간중인데..꼭 그렇게 하셔야만 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예지어린이집에 금번년도8/10일부터 아이를 맡기게 되었거든요.
아이가 놀라서 인지 집에와서
어떤 아저씨들이 방학숙제하는데 껌을 막씹으면서 들어와서는 이름을 물어보고 출석도 불렀다고합니다..아이가 놀란건 둘째 치더라도,꼭 이렇게 하셔야만 하는건지요..재고해주실 의양은 없으신건지요..
그동안 잘 돌봐주시고 보살펴주신 원에 원장님께
이렇게 누를 끼치게되니 맘이 많이 무겁습니다.
물론 번복할수없는것이겠거니 생각도 들고.그럼 안되는걸 알면서 했다는거에 대한(초등학생을 어린이집에서 봐줄수 없다는것)당연한 조치라고 사료되지만,,다시한번 재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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