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니티 서천 건설에 수고하시는 나소열 군수님의 건강과
군정에 큰 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한 달 전 고향친구 부친상을 당해 서천을 방문했던 적 있습니다.
함께 간 고향마을 친구 조카를 데리러 서천여고를 찾게 된 적 있습니다.
대강의 길은 알고 있어 서천군청 골목길로 접어들었으나 군청 뒷편에
자리하고 있는 것까지는 모르는 바 군청 앞 슈퍼에서 아주머니께 물어
학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어두운 밤인지라 비록 고향이지만 깊은 골목길 안에 위치한 학교를
찾기는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함께 한 네 명의 고향 친구들 모두 그랬습니다.
서천IC를 나와 서천읍내로 접어들라치면 서천고등학교 이정표는 눈에
잘 들어오게 됩니다(물론 입구쪽에 자리하고 하고 찾기도 쉽지만)
그러나 서천여자고등학교 이정표는 있는데 잘 눈에 띄지 않는 것인지,
이정표가 눈에 띌 정도로 세워진 갯수가 적은 지는 모르나 찾는 데 애를
먹은 것은 사실입니다.
비록 남녀차별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천여고 이정표도 서천고
이정표못지 않게 눈에 띄게 설치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습니다.
도로교통 표지는 군청 소관보다는 경찰서 소관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군민의 의견을 집약하여 지역 행정에 반영하는 서천군청과 군수님의 높은
의견수렴능력을 믿고 있어 이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올리는 바 입니다.
전어축제 때 가족과 함께 내 고향 서천을 방문하고자 기대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동작 노량진에서 김 익 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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