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읽는 담당자분이 계시다면, 기분나쁘게만 생각하시지 말고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천안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서천에서 여름을 보내볼까하고 서천에 대한 것을 알고 싶어서
홈페이지에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관공소 관보지.. 서천을 알리는 홈페이진가요??
물론,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서천주민만을 위한 란도 필요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댑니까??
점잖으신 대통령도.. 머리 허연 대학총장도 자기나라, 자기대학 PR하고 다니는 시대.. 경영의 시대 아닌가요??
그런데 이 홈페이지 보고 서천에 와서 뭐하라는 얘깁니까??
타지 사람이 가서 돈쓸 방법이 대체 뭔가요??
달랑 춘장대 해수용장 밖에 없네..
거기서 여름 한철동안 빨개벗고만 있으면 됩니까??
왜 맨날 다른 도, 다른 시에서 해논 홈페이지를 제목만 바꾸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다른 시,군도 마찬가지... )
서천이 바닷가니까.. 뭐 타지사람이 갔을때 2~3일 정도는 이렇게 이렇게 보내면 좋다든지.. 뭐 있을거 아닙니까??
달랑 모텔 전화번호, 가든 전화번호 몇개 올려 놓으면 끝입니까??
심지어 "바닷가 서천"에 낚시정보도 하나 없고...
만일..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 홈페이지 담당자분이라면,
당신이 서천을 첨 찾아가려는 다른 지방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첨부터 한번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와 보세요..
도대체 하루 정도는 이 홈페이지에서 헤메고 다녀야 되게 만들어져있으니..
여행을 좋아해서 전국.. 여기저기 안쑤시고 다니는 곳이 없는데,
전국의 도로표지판 담당 공무원 x새끼들(욕을 안할 수가 없다..)은
1년에 한번씩 전혀 모르는 곳으로 전근 배치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붙인 자기 동네사람 아니면 알수가 없게 붙여 두었어..
그러면서 딴동네 가면 그 표지판 잘못됐다고 욕하것지??
(아참.. 전라북도 도로담당자분은 빼고.. 그래도 기중 나아..)
지금 서천의 홈페이지가 그렇타구요.... 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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