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군수님 서천군 공무원님들께 드리는 글
먼저 서천군의 발전을 위하여 수고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마서면 도삼리 신기부락 452-3 전 582평방미터를 소유하고 있는
이남윤 입니다
군에서 추진하는 덕도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위하여 저의 토지를
수용당함에 있어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여 하소연을 하고자 합니다
위토지를 2003년 5월 17일 3,400만원에 매입하였습니다
저는 땅투기꾼이 아닙니다. 적은 돈으로 큰돈을 노리는 투기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마을 사람으로써 합당한 가격임을 인정하고 정년후의 생활계획의 일환으로 기꺼이 매입한 것입니다
그러나 도로용으로 수용당하게 되어 인생의 계획 상상부분이 훼손 당하였습니다 또한 보상비의 액수가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금액으로 인하여 심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현실성이 없습니다.
군수님,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여러분이 제시하신 혹은 결정하신 금액으로 신기마을에서 그만한 가치의 용도의 크기의 토지를 매입하는것이 가능하리라고 알고 계십니까? 저는 법에 대하여 잘알지 못합니나. 토지보상에 대하여 잘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제가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는 토지보상비를
받아 그만한 혹은 근접한 토지를 매입할 수 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최소한 이것이 사람사는 세상의 바람직한 이치 아니겠습니까?
저의 토지 주변 좌우로 근래에 30여만원의 평당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도삼리 사람들끼리 이루어진 거래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저또한 5년전에 20여만원의 평당 가격으로 매입하였습니다.
제가 바보라서 혹은 현실을 몰라서 매입한것이 아닙니다. 근래에 30여만원에 거래한 현지인들은 바보라서 거래를 하였습니까?
토지보상비는 어떻습니까 약 15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서천군민 어느 누구를 대상으로 질문해 보십시요
합리적으로 잘 처리된 일인지 ,큰문제점은 없는지...
군수님,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감정평가사님, 다시한번 호소드림니다.
도로를 확포장하는일은 좋은일이며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비현실적인 토지보상비로 인하여 한개인이 짓밟힌다면 안될것입니다.
여러분,
꼭 필요한 도로인지 다시한번 확인해 주십시요
감정평가는 현실성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대체 토지를 매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조금만더 토지를 수용당하여야만 하는 자의 입장을 한번만 더 생각해 주어야 합니다. 답변부탁드림니다.. 2008. 8. 05 이 남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