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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이 고향인 학생입니다. 글의 상세내용

『 서천이 고향인 학생입니다.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서천이 고향인 학생입니다.
작성자 박준이 등록일 2005-07-17 조회 266
첨부  
저는 현재는 타 지역으로 주소이전을 하였지만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서천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타 지역으로 대학을 오게 되어 타 지역에서

거주중입니다.

가끔은 고향인 서천이 그리워서 친구들을 만나러 몇번 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참 만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 이유를 아십니까?

바로 서천에는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할만한

관련 좋은 교육기관들이 없어서 모두 타 지방으로 진출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학 뿐만 아니라 취업마저도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대도시로들 많이 가는 편입니다.

원래 추세가 대도시로 많이들 몰리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서천에

대학이나 그 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그 다음으로 거쳐야 되는

기관이 서천에 있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심하게 노령화가 조금은

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재 초중고를 다니는 학생들도 분명

대학진학이나 취학을 위하여 타 도시로 떠나게 될 것 입니다.

주소는 서천일지 몰라도 이미 서천에 젊은 사람은 없는 것이지요

제가 고등학교에 재학일 당시 건양대학교가 몇년 후에 서천에

분교 추진을 검토중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춘장대에서 하는 행사도 건양대가 협찬사로 들어간 것을 보면

아마 아직도 서천과 아마 아직도 많은 교류가 있다고도 보입니다.

하지만 건양대 분교자체도 언제나 지어질런지..

그리고 건양대 분교 하나로는 너무 선택에 폭도 좁은 것 같고요.

군청에서도 분명 이에대해 계획이 있고 추진중인 사업이 있을 것 입니다.

제가 서천을 떠나서 잘 모르는 것 일수도 있고요.

분명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서천군수님께서 그 계획을 어서 이루어 내시어

다음에 나의 고향 서천에 갔을 땐 초중고생이 아닌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서천을 위해 일하시는 모든 분께 행복이 깃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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